제목 [전 시] 청마의 해! 일곱 번째 김종세 개인전
날짜 2014-04-13 조회 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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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청마의 해! 김종세 개인전


기간 : 2014. 5.1-6.30
장소 : 지하 사진전시실
전시작품 수 : 전지 43점 외




신장유목민족 전통 마상경기(馬上競技) 콕파르 타르투/Kokpar tartu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新疆維吾尔自治區)는 중국전체의 1/6을 차지하고 동서로 뻗어있는 톈산(天山) 산맥이 북쪽의“준가얼(准喝尔)”분지와 남쪽의“타림(塔里)”분지가 오아시스 도시로 둘러싸여있고 타클라마칸(塔克拉瑪干 / 들어오면 나갈 수 없다는 뜻) 사막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동쪽에는 신장에서 가장 해발고도가 낮은 투르판(吐魯番) 분지가 있고 서쪽은 톈산 산맥이 이리(伊犁)강 계곡을 형성한다. 신장에서 해발고도가 높은 곳은 8611m의 K2봉으로 파키스탄과의 경계이다.

북쪽으로는 몽고(蒙古)와 러시아(Russia) 동쪽은 간쑤성(甘肅省), 칭하이성(靑海省)과 접해있고 남쪽으로는 티베트/시짱자치구(Tibet/西臟自治區)와 파키스탄. 서쪽으로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인도와 접해 있다.

인구는 약 2천만 명으로 10개가 넘는 소수민족이 살고 있다. 인구의 절 반 가량은 위구르족이지만, 한족과 카자흐족이 그 다음을 차지하고, 그밖에 후이(회)족 또는 둥간족, 키르기스족, 몽골족. 타지크족, 우즈베크족, 타타르족, 시버족, 다우르족, 투르크멘족, 만주족 등이 살고 있다. 이밖에도 18세기 중국에 들어온 러시아인인 어뤄스족도 살고 있다.

종교는 대다수가 이슬람교를 믿으나 일부는 샤머니즘과 라마교를 믿으며, 어뤄스족은 대부분 정교회 신자이다. 공용어는 중국어지만 각 민족은 여러 언어를 쓴다.
신장에 사는 소수 민족들은 농사를 짓거나 유목생활을 하면서 사는데 전통 마상경기인 양 빼앗기 시합은 유목민족들 사이에 광범위하게 펴져 있으며, 소수민족들의 명절이나 경축행사가 있을 때 전통 마상경기인 콕팔 타르투(Kokpar tartu)를 실시한다.

각 민족들은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과 시합방식이 조금씩 상이하나 전통 마상경기를 “키르기즈스탄”에서는 "콕파르 타르투(kokpar Tartu)", “타지키스탄”에서는 이 경기를 "부즈카시(Buzkashi)", 또는 콕 보루(Kok Boru)“카자흐스탄”에서는 "울락 타티시(ulak tartish)" 또는 "쿱카리(Kupkari)", 중국에서는 “띠아오양 비싸이”라고 부르며 중앙아시아 전역에 잘 알려져 있고 국제 콕파르 연맹도 창설되어 있다




1. 전통 마상경기인 콕팔 타르투(Kokpar tartu)의 기원설

1) 전쟁기원설
"콕파르 타르투"의 기원은 5세기 경 돌궐 칸국시기에 매년 설에 전통 마상경기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키르키스족 민속전설 중 민족영웅 “마나스”가 카르마크인과 전쟁 시 적들이 말을 음고 부녀자와 아동들을 납치해 추격하였으나 빼앗지 못하게 서로 넘겨주면서 도망가는 것을 막거나 방어하기 위해 40명의 전사들을 두 팀으로 나누어 어린양을 빼앗는 훈련을 40여일 한 결과 적들보다 더 훌륭한 기술을 연마하여 적들의 손에서 사람과 재물을 다시 빼앗아 왔다. 그 때부터 지혜롭고 재능이 있는 “마나스”를 기리기 위한 군사들의 훈련방법이 지금까지 전해져 왔고 그것이 "콕파르 타르투"이다.

2) 수렵기원설
"콕파르 타르투"는 카자크족 중에 늑대 빼앗기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늑대가 가축에게 주는 피해는 아주 켰음으로 늑대 잡이는 유목민에게 아주 중요한 일이다.
늑대를 잡았거나 죽였을 때 유목민들은 늑대를 말안장에 싣고 달리는데 다른 사람들도 몰려와 서로 빼앗으며 축하하는 것이 "콕파르 타르투"의 첫 시작이었다고 한다.
카자크족에서 양 경기는 시합은 콕파르 타르투(Kokpar tartu)라고 하는데 콕파르(Kokpar)는 회색 늑대를 지칭하며 늑대를 빼앗기 하던 것이 경축행사를 할 때마다 늑대를 구하기 어려워 2년 미만의 어린양이나 염소로 대체해서 진행하였고 그것이 전통 마상경기인 "콕파르 타르투"로 이어 지고 있다.


2. 전통 마상경기 "콕파르 타르투"의 문화와 특징

1) 지역 환경과 생활습관, 생산노동과 밀접한 관계
전통 마상경기에 참여하는 소수민족들의 공통특징은 유목민족이거나 반 유목민족으로 산간 초원 지역에 살고 있으며 목축업, 농업, 수공업을 하고 있으나 그 중 대부분 목축업에 종사하고 있기에 말은 그들의 중요한 생산과 교통수단이며 양과 염소는 유목민족의 생활을 영위하는 생산수단이다.
전쟁기원설이나 수렵기원설이라 할지라도 콕파르 타르투는 유목민족들의 삶과 생산수단 중에 만들어지고 전해오면서 발전되어 진 것으로, 지역특색에 따른 직업이 콕파르 타르투의 중요한 발전의 요인이 되었다.

2) 명절이나 사람들의 예식, 사회축제와 연관성
각 소수민족의 문화는 선명한 민족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각 민족을 이해하는 문화는 특수한 의미를 부여한다. 신장 유목민족들은 명절이나 경축일, 예배일, 아이출생, 덕망 높은 사람의 추모식 또는 귀한 손님이 왔을 때, 진행하는 단체 체육활동으로 특수한 지역 환경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다.

3)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시합방법
전통 마상경기인“콕파르 타르투”는 지역 환경에 따라 틀리나 전문적인 장소가 필요하지 않으며 유목민족들이 거주하고 있는 공지, 초원, 구릉지 등에서 이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경기에 필요한 도구들은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거나 생산과 교통도구로서 말, 말안장, 말채찍, 그리고 어린양이나 염소가“콕파르 타르투”의 좋은 도구들이다.
구경하는 관중도 시합에 참가할 수 있다. 각 부족에서 여러 명 또는 수십 명씩 출전하는 시합으로, 잡아놓은 2살짜리 양이나 염소를 머리와 발을 잘라낸 후 내장을 빼고 목을 묶은 다음, 마을에 덕망 있는 분이 양 팀 사이에 양을 놓는다.
양을 낚아채기에서부터 빼앗기지 않기 위해 전력으로 질주하고 상대팀은 빼앗기 위해 뒤를 쫓지만 같은 팀은 빼앗기지 않게 주변경계를 하며 그물망이 있는 곳으로 질주한다.
서로 양을 빼앗아 가장자리에 만들어진 그물망 위에 올리면 점수를 얻는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시합으로 강인한 체력을 키우고 말을 다루는 기술습득을 포함하고 있는 훈련으로 이민족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력을 키우는 시합이다.
이기는 쪽이 양을 자기편 존경하는 분 집 앞에 놓으면 그 집 주인은 영광으로 받아들이며 양을 잡아서 경기에 참가한 사람들을 초대하여 찬치를 벌인다.


3. 전시작품의 전통 마상경기 촬영지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쿠얼러시 위리현 나포인촌으로 사막 속에 있는 타림강의 어부들이 모여사는 동네이다. 이 지역은 타클라마칸 사막 내에 있으며 주민들은 위구르족, 카자크족, 후이(회)족과 몽골족 등이 사는 동네로서 2013년 10월 19일 오후에 촬영하였다.
갑오년 청마의 해를 맞아 힘찬 도약의 한해를 기원해 본다.